OC 수퍼바이저위원회 앤드루 도에 견책 처분
OC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 24일 회의에서 앤드루 도 수퍼바이저 견책 처분을 내렸다. 불참한 도 수퍼바이저를 제외한 나머지 4명 수퍼바이저는 모두 견책에 찬성했다. OC정부는 지난 8월 도 수퍼바이저의 딸 리애넌 도가 근무한 베트남계 비영리단체 비엣 아메리카 소사이어티(VAS)를 상대로 코로나19 구호기금 1300만여 달러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. 〈본지 8월 26일자 A-12면〉 OC정부는리애넌과 이 단체 임원들이 총 6건의 부동산 매입에 기금을 전용했다고 주장했다. VAS 측은 구호기금을 제대로 썼지만 증빙 자료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고 맞섰다. 소 제기 일주일 후 연방수사국(FBI)은 리애넌과 VAS대표 피터 팸, 도 수퍼바이저 부부의 집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. 견책은 도 수퍼바이저를 물러나게 할 권한이 없는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. 도 수퍼바이저의 임기는 올해 말 만료된다. 관련기사 FBI, 도 수퍼바이저 딸 집 압수수색수퍼바이저위원회 앤드루 수퍼바이저위원회 앤드루 견책 처분 수퍼바이저 견책